12.26 출산한 초산맘이예요^^

저는 3과 이상호원장님이 담당이셧어요.

임신했을때 초산이기도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나 여쭤보라며 말씀해주셔서 궁금한거 잇을떄 마다 사소한거라도 다여쭤봣는데 항상 잘 말씀해주셔서 안심이되었어요

디스크 수술한적이있어서 제왕을 생각했는데 선생님께서 자연분만도 가능하실것같다고 용기를 주셔서 자연분만을 도전하기로 했지요

40주가 다되어도 진통도 없고 아기도 크지않아 유도를 하기로 예정이되어있던찰나, 40주 5일만에 자연분만으로 출산을 했답니다

26일 아침 7시에 병원 도착해서 내진 하니 자궁문이 2cm가 열렸다고하더라구요

이상호선생님께서 초음파보시고 촉진제 써서 진행하자고 하셔서 8시 40분부터 촉진제 투여하고 오후 2시에 아기를 낳았답니다^^

진통이올때마다 간호사선생님이 와서 호흡도 잡아주시고 선생님들 시킨대로 하니 아기가 빨리 나온것같아요~

힘줄때 간호사 선생님들과 이상호원장님이 힘잘준다고 칭찬해주셔서 그 기운으로 힘줬어요

애기 낳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후 처치할때도 신랑이 들어와있을수 없어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옆에 계시면서 혼자 외롭지않게 옆에서 말씀해주시고 힘잘줬다고 칭찬해주셔서 아프지만 뿌듯했답니다.^^

초산이였지만 선생님들 덕분에 순산한것같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